2025년 10월 16일, 씨하삭 푸앙껫까우 태국 외무부 장관은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와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 간의 전화통화에 함께 참여하였다. 이번 통화는 아누틴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양국 정상은 태국과 대한민국 간의 오랜 우호 관계를 되새겼다. 이재명 대통령은 70년 전 한국전쟁에 참전한 태국군의 희생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대한민국은 이를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양측은 특히 무역과 투자 분야에서 양자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아누틴 총리는 양국 간 교역 규모를 300억 달러로 확대하는 목표를 전달하고, 태국 정부가 한국 민간기업의 태국 내 투자를 적극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재확인했다. 역내 현안과 관련하여, 아누틴 총리는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고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간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대통령의 E.N.D. 구상(교류·정상화·비핵화)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태국이 역내 초국경 범죄 대응 및 범죄 피해자 지원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통화 말미에 양국 정상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와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서 직접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를 희망했다. 또한, 두 정상은 서로의 음식 문화에 대한 애정을 나누었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2015년 부리람 주 방문 당시 태국 국민들이 보여준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전했다.

주한태국대사관, 라마 9세 및 라마 5세의 서거일을 맞아 봉사활동 진행  2025년 10월 14일,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는 주한태국대사관 직원, 팀타일랜드 기관장 및 관계자, 그리고  태국 교민들과 함께 라마 9세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 서거일(2025년 10월 13일)과 라마 5세 쭐랄롱꼰 대왕 서거일(2025년 10월 23일)을 맞아 용산노인복지관 식당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주한 태국 대사관 푸미폰 아둔야뎃 전 태국 국왕 10월 13일 서거일을 추모하는 추도 행사 진행 2025년 10월 14일, 주한태국대사관은 2025년 10월 13일 푸미폰 아둔야뎃 전 국왕 서거일을 맞아 추모하는 추도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가 주재하였으며, 주한태국대사관 관계자, 팀타일랜드 기관장 및 관계자, 그 가족들, 그리고 재한 태국 교민들이 함께 참석하였다.

2025년 10월 2일, 주한태국대사 타니 쌩랏 대사는 “Bringing Futures: Asia’s New Chapter from Seoul” 를 주제로 열린 2025 코리아헤럴드 HIT 포럼에 참석하였습니다. 본 행사에는 김민석 대한민국 국무총리와 아시아 각국의 언론 대표들이 함께했습니다. 타니 대사는 세계 경제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아시아의 단결과 지역 간 협력, 경제적 연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주도의 주요 경제정책이 지속될 것임을 언급하며, 랜드브리지(Land Bridge) 프로젝트, 첨단 산업 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 유치,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와의 FTA 협상 추진 등을 소개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아시아의 연대가 글로벌 불확실성과 위기를 극복하는 데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RCEP, CPTPP, 그리고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APEC 정상회의를 통해 APEC AI 이니셔티브(APEC AI Initiative) 를 발표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2025년 10월 1일, 타이비엣젯항공은 인천–방콕 간 직항 노선을 공식 개설하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Mr. Luong Truong An 타이비엣젯항공 부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신동익 사장, 그리고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의 파타나퐁 폰퉁짜른 소장이 참석했습니다. 주한 태국대사는 이 자리에서 타이비엣젯항공에 축하의 뜻을 전하며, 이번 신규 노선은 태국과 대한민국 간 항공 연결 확대뿐 아니라 양국 국민, 기업, 그리고 문화 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