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태국대사관, 한국 전쟁 참전 태국인 참전용사 ‘롯 아사나판’ 첫 유해 안장식 거행

주한태국대사관, 한국 전쟁 참전 태국인 참전용사 ‘롯 아사나판’ 첫 유해 안장식 거행

วันที่นำเข้าข้อมูล 13 พ.ย. 2024

วันที่ปรับปรุงข้อมูล 13 พ.ย.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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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1일,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는 부산 유엔기념공원(UNMCK)에서 열린 고(故) ‘롯 아사나판’씨의 유해 안장식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하였습니다. 타니 대사는 고(故) 롯씨의 용기와 희생, 그리고 한국과 함께 싸운 태국 군인들의 헌신을 기리며, 이를 통해 오늘날까지 두 나라 간 변함없는 우정과 긴밀한 관계의 기초가 형성되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롯씨의 딸, 쏨송 짜른퐁아난 씨는 고인의 한국 전쟁에서의 영웅적 업적을 기리는 연설을 하였고, 강정애 대한민국 국가보훈처 장관과 데릭 맥컬리 유엔군사령부(UNC) 부사령관도 기념사를 하였습니다.

롯 아사나판씨는 한국 전쟁 참전 태국인 최초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첫 번째 인물로, 1952년 11월부터 1953년 10월까지 유엔군 지휘 하에 태국 군의 의료 부대로 한국 전쟁에 참전했습니다. 그는 2023년 6월, 101세의 나이로 별세하였으며, 아사나판씨의 유족은 평소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고인을 이곳에 안장하기를 원했습니다.

이번 유해 안장식은 주한태국대사관, 육군무관실, 유엔군사령부 연락사무소가 유엔기념공원과 대한민국 국가보훈처의 협조로 함께 주최했으며, 한국 정부 및 군 관계자, 유엔군 사령국 회원국 대표,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 외국 참전 용사들, 그리고 일반 시민들과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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