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8일, 타니 쌩랏 주한 태국 대사는 태국 노동부 산하 노무관, 재한 누앗타이 자원봉사 협회와 함께 서울, 서울 남부, 강원도, 충북도, 충남도, 전북도, 전남도, 대구, 제주도 등 여러 시·도에서 온 전국 이주여성 상담소 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타니 대사는 전국 이주여성 상담소 협의회 한국인 임원진과 젠더 기반 폭력 피해자인 태국 이주 여성에 대한 보호 및 지원에 대한 논의를 했습니다. 또한 양측은 대사관 페이스북, 웹사이트, 소셜 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내 전국 이주여성 상담소 협의회의 모든 연락처를 재한 타이 커뮤니티에 제공함으로써, 태국 이주 여성들이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인권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타니 대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그동안 대한민국 전역에서 모든 태국 이주여성의 권익 보호와 정착을 위해 지원을 제공해 준 전국 이주여성 상담소 협의회 임원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