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1일, 타니 쌩랏 주한 태국 대사는 대한민국 경찰청에서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을 예방 면담했습니다. 반차 유은용짜른 주한 태국대사관 공사 겸 대사관 차석과 나건 프롬마 한국 파견 태국 경찰 협력관도 이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양측은 최근 몇 년간 태국-한국 경찰협력관을 통한 태국 왕립 경찰청과 대한민국 경찰청의 협력, 특히 인터폴 적색 수배자 송환 및 마약 불법 거래 단속 분야에서 공조를 강화해 온 점에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타니 대사는 지난해 37,250명의 주한 태국인을 위한 대사관의 특별 여권 모바일 서비스 기간 동안의 지원뿐 아니라 지속적인 영사 업무를 돕기 위해 대사관과 긴밀히 협력한 부분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 외사협력관에게 감사 말씀도 전달했습니다.
양측은 또한 온라인 성매매 및 로맨스 스캠의 피해자가 되는 태국인을 보호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불법 이민자 인신매매 브로커 단속, 특히 마약 및 기타 범죄에 연루된 불법 이민자 단속, 이들의 한국인 고용주 단속, 그리고 합법적 태국 인력 확충을 통한 주한 태국 불법 이민자 감소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