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일,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는 ‘싸왓디 서울 태국 페스티벌 2025 : 디스커버 타일랜드(Sawasdee Seoul Thai Festival 2025: Discover Thailand)’ 개최를 홍보하기 위해 대사관저에서 환영 리셉션을 주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청계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한국 오피니언 리더 및 언론인 등 90여 명이 참석하였다.

 

주한태국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싸왓디 서울 태국 페스티벌은 역대 최대 규모의 태국 문화축제로, 한국 국민과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무대이며, 아울러 태국과 한국 국민 간의 끈끈한 유대를 반영하는 행사임을 강조하였다.

올해 축제는 “Discover Thailand(디스커버 타일랜드)”라는 주제로, 태국 전역의 다양한 전통문화와 더불어 태국의 혁신, 창의성, 지속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는 태국 신세대 아티스트(T-Pop)와 한국 아티스트(K-Pop)의 공연, 세계적인 무에타이 스타 부아카오 반차멕(Buakaw Banchamek)의 무에타이 시범공연, 쏨땀 댄싱 경연대회, 태국 노래자랑 경연대회가 마련된다. 또한 태국 음식을 비롯해 수공예품, 스파 · 웰니스 제품, 태국 전통마사지 시연도 진행된다. 특히 태국 전통마사지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무형문화유산이라는 점을 소개한다.

 

주한태국대사는 이번 축제를 가능하게 해 준 태국 측 협력기관에 감사를 표했다. 협력기관에는 태국 외교부, 농무부, 문화부, 내무부, 태국 창의문화진흥원(THACCA), 파타야시, 국가혁신청(NIA) 등이 있으며, 한국 측 협력기관으로는 종로구청, 중구청, 웅진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 한-아세안센터, 서울특별시가 함께했다. 또한, 주요 후원사로는 비그림(B.Grimm) 그룹, CP 그룹, 태국관광청, 창의경제진흥원(CEA), 타이항공이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국관광청의 후원으로 Siam Mantra Troupe 공연단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태국 전통공연을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1. 태국 창작무용 「Golden Siam」

2. 가면극(콘, Khon) 「Hanuman Chases Nang Suphan Matcha」

두 작품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아울러 경품 이벤트(Lucky Draw)도 마련되어,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의 지원으로 ▲이태원 태국 음식점 ‘Buddha Belly’ 식사권 ▲태국 허브 인헤일러 ▲기념 와인 세트 등이 증정되었다.

 

끝으로, 주한태국대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2026년 11월 1일부터 2027년 3월 14일까지 우돈타니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6 세계원예박람회(International Horticultural Expo 2026, Udon Thani)’를 홍보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Diversity Of Life: 생명의 다양성 – 사람·물·식물의 연결을 통한 지속가능한 삶”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