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태국 대사관은 한국 외국어 대학교에서 2025년 7월 26일 주한 팀타일랜드와 재한 태국 총학생회 간의 친선 축구 경기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주한 태국 대사관의 반차 유은용짜른 공사겸 대사관 차석이 약 5년간의 한국 주재 외교관으로서 임기를 마치고 태국 본국 외교부 영사국 부국장으로 복귀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타니 쌩랏 주한 태국 대사는 본 축구 경기의 개막식을 주재하고 반차 공사의 약 5년간 외교관으로서의 헌신적인 업무와 서비스를 기리는 고별사를 전하며, 재한 태국 커뮤니티의 결속 강화를 위한 대사관의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대사는 또한 이 행사를 위해 후원을 한 태국 커뮤니티의 주요 후원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달했습니다. 행사 장소와 편의 시설을 아낌없이 제공해 주신 한국 외국어 대학교 태국학과 케왈린 씨무앙 교수, 태국 음식으로 행사를 지원해 주신 쌥이리 매야이서 태국 식당 (Zaab E-Lee Mae Yai S), 음료와 신선한 과일을 제공해 주신 WBC 무에타이 코리아, 그리고 에너지 드링크와 아이스크림을 제공해 주신 가평 효정 봉사단 김경태 공동 대표와 쉐릴린 은 태국 여성 협의회 고문 겸 메인 코디네이터 등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셨습니다. 주한 태국 대사관 대사 관저에서도 참가자 전원에게 다과로 태국 차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대사는 팀타일랜드 대표팀을 이끌고 태국 총학생회팀과 친선 축구 경기를 펼쳤습니다. 태국 총학생회 팀은 대한민국 전역의 여러 대학에 재학 중인 태국 학생들과 한국 외국어 대학교 태국학과 학생들로 구성되었습니다. 경기는 태국 커뮤니티의 열렬한 지지와 뜨거운 응원으로 행사 내내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