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6일, 타니 쌩랏 주한 태국 대사는 대한민국 내 여러 도시와 지방에 거주하는 타이커뮤니티 그룹 대표들과 함께 주대한민국 태국문화협의회 설립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협의회 설립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1.대한민국 내 태국 문화를 보존하고 특히 청소년 및 한국에서 태어나 성장한 태국인들 사이에서 태국 문화를 계승과 발전시키는 목적
2.태국의 관습, 전통 및 문화를 대한민국 사회에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목적
3.주한태국대사관을 비롯하여 태국 및 대한민국의 정부 기관, 민간 부문, 그리고 기타 국가의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대한민국 내 태국 문화의 교류와 홍보를 추진하는 목적

회의에서는 주대한민국 태국문화협의회가 향후 다음과 같은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즉, 공연예술, 스포츠 및 전통놀이, 언어, 음식문화, 음악,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태국 문화를 홍보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기로 하였습니다.태국 문화부의 규정에 따라 해외에서 태국문화협의회를 설립하기 위한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주대한민국 타이커뮤니티 그룹은 대한민국 내 태국문화네트워크로 등록되어야 합니다. 등록을 위한 초대 지역 대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서울: 셰릴린 은 (Ms. Sherilyn Eun)
- 김해: 지란차나 깃짜른 (Ms. Jirunchana Kitjaroen)
- 울산: 와유리 삼통 (Ms. Wayuree Samthong)
- 경주: 몽콜 락마니 (Mr. Mongkol Rakmanee)
또한, 께왈린 시무앙 교수(Professor Kewalin Simuang)가 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2.등록이 공식적으로 최소 30일간 인정된 이후, 해당 문화네트워크 단체들은 협력하여 주대한민국 태국문화협의회 설립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타니 쌩랏 대사는 주대한민국 태국문화협의회 설립을 위한 태국 문화부 공식 등록 및 대한민국 내 관련 등록 절차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 의사와 협조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표명하였습니다.아울러 대사는 이번 협의회 설립이 태국 문화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문화 교류 및 협력의 중심적인 플랫폼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