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3일,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는 경기도에 위치한 부타랑씨 사원에서 열린 한국전쟁 참전 태국군 전몰장병 희생 추모를 위한 공덕 의식 및 기념 행사를 주재하였습니다. 본 행사는 대한민국 내 태국 공동체 대표인 셰릴린 은 씨가 주관하여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대한민국 거주 태국 교민이 참석하였으며, 대사는 연설을 통해 다음과 같은 주요 사항을 강조하였습니다.
- 한국전쟁 참전 태국군에 대한 추모와 헌정
2025년 12월 12일, 주한 태국대사관이 대한민국 국가보훈부 및 유엔기념공원(UNMCK)과 협력하여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태국군 참전용사인 예비역 해군 병장 마놋 품마니껀과 육군 이등병 나롱 얨니욤의 유해 안장식을 거행하였음을 언급하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예비역 해군 병장 마놋 품마니껀의 유가족도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 2026년 1월 예정된 총선을 위한 재외국민 투표 참여 독려
2026년 1월 실시가 예상되는 태국 총선과 관련하여, 대한민국 거주 태국 국민들이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을 완료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적극 행사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대한민국 내 태국 공동체의 결속 강화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내 다양한 태국 단체 대표들이 참석하였으며, 주요 단체로는 대한민국 누앗타이 자원봉사 협회, 대한민국 태국 유학생회, 한태모, 김해 태국 우정센터, 대한민국 태국 여성협회, 대한민국 태국 문화협회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대사는 이러한 단체 간의 협력을 통해 태국 공동체의 단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태국–캄보디아 관계 관련 당부
대사는 태국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평화와 상호 존중의 가치를 유지하며, 캄보디아 개인이나 공동체와의 어떠한 갈등이나 대립도 피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어느 한쪽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한편, 본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거주 태국 교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73개 이상의 자선 음식 부스가 함께 운영되었습니다. 이는 해외에 거주하는 태국인들 간의 단합과 연대, 협력의 정신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대한민국 내 태국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결속과 역량 강화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