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태국대사관은 태국 산업단지청(IEAT) 및 헤럴드 미디어 그룹과 공동으로 2025년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IGNITE Thailand-Korea Business Forum 2025’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한국의 태국 투자 확대를 촉진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양국의 주요 정부 기관, 주요 기업, 그리고 주요 투자자들이 약 700명 이상 참석하여, 태국의 경제 현황, 새로운 투자 기회, 국경 간 금융 서비스 협력, 다양한 산업단지 소개, 금융시장, 방위산업 및 스타트업과의 협력 구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정보 교류가 이루어졌습니다.

태국 측에서는 수찻 촘끌린(Suchart Chomklin) 상무부 장관보, 쭈라판 아몬위왓(Julapun Amornvivat) 재무부 장관보가 참석해 태국 정부가 한국의 투자 확대를 적극 환영하고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태국의 투자 환경과 메가프로젝트 ‘랜드브리지(Landbridge)’에 대한 주요 발표가 태국 산업단지청 유타싹 수파손(Yuthasak Supasorn) 회장, 동부경제회랑(EEC) 쭐라(Chula Sukmanop) 사무총장, 국무총리실 수킷 스리촘콴(Suksit Srichomkwan) 부사무총장, 투자청(BOI) 수티켓 탓피탁쿤(Suthiket Thatpitakkul) 부사무총장, 태국 증권거래소(SET) 소라폴 툴라야사티언(Soraphol Tulayasathien) 부사장을 비롯한 경제 부문 고위 관계자들과 카시콘은행, 방콕은행 고위 경영진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포럼 기간 중에는 ‘비즈니스 매칭’ 세션을 통해 참가가들은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였습니다.

특히, 한국의 에너지 기업인 에너스(Enerth)는 태국 라용 스마트파크 산업단지 내에서 바이오매스 에너지 및 전기차 사업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6억 달러 규모의 투자 의향서(LoI)를 체결하였습니다.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 태국 산업단지청 고위 관계자 및 EEC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행사 중 열린 만찬에서는 건설 산업 관련 한국 기업 관계자들과 태국 측 인사들이 네트워킹을 이어갔으며, B.Grimm Power의 회장인 헤럴드 링크(Herald Link) 대표가 한국에서의 재생에너지 투자, 특히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해 특별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