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니 쌩랏 주한 태국 대사는 태국 전문 자격 기구(TPQI)의 쯀라다 미쥰 국장 및 대표단과 2025년 6월 19일 회동하여 대한민국 내 태국 근로자의 역량 및 자격 인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주한 태국 대사관의 반차 유은용짜른 공사, 태국 노동부 서울 사무소의 씨리랏 씨찻 노무관과 끄릿 멕끼양가이 태국 대사관 영사가 본 회의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본 회의에서 쯀라다 국장은 태국 자격 제도를 총괄하는 TPQI의 사명과 책임에 관한 내용을 브리핑 했습니다. 태국 근로자들이 대한민국의 다양한 직종에서의 근무 경험을 활용하여 다양한 수준의 전문 자격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장려하는 이니셔티브를 TPQI가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이들이 태국으로 복귀하거나 장래에 해외에서 계속 근무할 경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현재 태국전문자격기구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 이니셔티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용접공과 벽돌공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에 2025년 말까지 '용접공 및 벽돌공 역량 및 자격 상호 인정 협정'을 시범 사업으로 우선 체결할 계획입니다.

타니 대사는 대한민국에서 근무하는 태국 근로자들이 고용 계약 종료 후 다양한 수준의 전문 자격 인증을 신청할 수 있도록 TPQI가 관련 지침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대사관은 이 이니셔티브를 태국 근로자들에게 홍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