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1일,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는 서울에 위치한 한국국제교류재단(KF)을 방문하여 김기환 이사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대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공공외교 증진을 위해 수행하고 있는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양측은 태국과 한국 간 공공외교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대사는 문화 활동, 교육 프로그램,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상호 이해 증진과 국제 협력을 선도해 온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태국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소개를 받았으며, 향후 태국-한국 관계 증진을 위한 행사들을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공동 주최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하며, 태국대사관의 적극적인 협력 의지도 밝혔습니다.

이어 대사는 오는 2025년 9월 6일부터 7일까지 청계광장 및 청계천 일대에서 개최 예정인 ‘싸왓디 서울 타이 페스티벌 2025 : T-POP 스토리(Sawasdee Seoul Thai Festival 2025: T-Pop Story)’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또한 현대적인 태국 문화를 조명하는 현대 태국 미술 특별 전시도 진행될 예정임을 알렸습니다. 대사는 김기환 이사장을 개막식 및 행사에 초청하였으며, 한국국제교류재단이 본 행사의 후원기관 또는 공동주최자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