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온라인 다이아몬드 구매를 가능하게 만든 'Above Diamond'

(15) 온라인 다이아몬드 구매를 가능하게 만든 'Above Diamond'

วันที่นำเข้าข้อมูล 15 ก.ค. 2021

วันที่ปรับปรุงข้อมูล 29 พ.ย.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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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태국 사람들은 ‘아름다운 다이아몬드를 갖고 싶다면, 반머’ 마을1에 가야 한다’라는 말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세계정세와 소비자의 패턴이 달라져서 '반머' 마을이라는 지역은 판매 창구로서 더 이상 중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Brand Inside에서는 ‘Above Diamond’의 설립자이자 CEO인 ‘위티 쑷짜이암판’ 씨를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는 ‘반머’ 마을의 4대손으로 다이아몬드 판매 방식을 시대에 맞게 바꾼 사람입니다. 그는 비즈니스, 그중에서도 특히 액세서리와 보석 비즈니스의 핵심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 같은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반머’ 마을(บ้านหม้อ Ban Mo)은 방콕 짜오프라야 강변에 있는 마을의 이름이다. 이 마을은 아유타야 왕조가 멸망하고, 딱씬 대왕이 톤부리 왕조를 건립할 때 이주해 온 베트남인들을 위해 형성되었다. 이후 짝끄리 왕조의 라마 4세(몽꿋왕)재위 시절, 이 지역 사람들이 냄비를 비롯한 가재도구를 많이 만들면서 ‘반머’ 마을(냄비 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현재는 다이아몬드, 보석, 액세서리 등으로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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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머 마을’ 보석의 후계자

반머 마을의 전설은 1959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위티 사장은 반머 마을의 다이아몬드 전설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이외에도 ‘경험’이란 것이 세대를 거쳐 축적되어 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초기 태국의 액세서리와 보석 산업은 매우 작았습니다. 그래서 다이아몬드를 구입하려면 선택지가 많은 벨기에까지 가야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선택을 하는 데에는 높은 스킬이 요구되었습니다.

과거에는 태국에 다이아몬드를 가져온 후에, 이를 나눠서 봉투에 담아 귀금속 가게에 판매하곤 했습니다. 그렇지만 시대가 바뀌자, 다이아몬드를 수입해서 태국에 판매하는 채널이 늘어났습니다. 게다가 소비자의 패턴도 바뀌었습니다. 최근의 소비자들은 단지 보석이나 제품을 사는데 그치지 않고, 지식을 얻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Above Diamond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온라인에서 보석을 판매한다는 것은 기존의 판매 채널을 바꾸는 것이자, 새로운 시대에 세계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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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다이아몬드를 판매하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Above Diamond의 시작은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정보와 지식의 불균형’이라는 커다란 질문에 답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반머’ 마을 전설의 기본적 요소가 다이아몬드 선택에 대한 경험과 능력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본격적인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전에, 위티 사장은 먼저 다이아몬드 업계 사람들에게 다이아몬드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는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정보의 불균형에서 기인한 구매자와 판매자 간 지식의 차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위티사장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우리가 한 것은 지식을 제공하는 글을 쓰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e-commerce를 보고 언젠가는 온라인 시장이 생길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거든요. 우리가 하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할 게 뻔했지요. 그래서 노하우, 지식, 경험을 갖추고 있는 우리가 해야만 했습니다.”

Above Diamond는 2017년 설립되어, 현재 약 3년이 되었습니다. 사업 초기에는 많은 상황들과 맞닥뜨렸습니다. 예를 들면, 가게나 가격에 대한 신뢰의 문제였습니다. 위티 사장은 ‘이런 문제들은 브랜드화 시키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온라인 판매를 할 때는 반드시 높은 전문성을 갖추어야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는 신뢰 면에 있어서, GIA(Gemological Institute of America) 감정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미국의 다이아몬드 감정원에서 발급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인증서입니다.

한편, 위티 사장은 브랜드화하는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얘기했습니다. "Above Diamond의 다이아몬드는 상품이 아니라, 예술 작품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단순히 물건만 판매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다이아몬드에 대한 조언자와 같지요. 장기적인 우리의 모델은 고객에게 ‘고객 여정(Customer Journey)’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가격 비교에서 시작해 모든 정보를 서비스하고, 경험을 선사하는 기술을 갖추는 것입니다. 소비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지요."

코로나, 고가품 업계와 비즈니스

코로나 상황은 Above Diamond에게 긍정적이기도 하고, 부정적이기도 했습니다. 부정적인 면은 갑자기 결혼식이 모두 취소되어서, 비즈니스의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반면, 긍정적인 면은 업무팀과 같이 앉아 사업 방향을 이야기할 시간이 생겼고, 고객이 직접 온라인으로 다이아몬드를 볼 수 있는 다이아몬드 판매 웹사이트를 개발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Future of Work: 일, 새로운 세대, 그리고 창의적 열정

업계의 비즈니스에 대해 이야기하자, 위티 사장은 모든 업무팀을 신세대로 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신세대를 관리하는 방법은 먼저 동일한 마인드셋(Mindset)을 갖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업무에 자유를 줍니다. 그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도록 하기 때문이죠. 이것은 모두에게 이익이 됩니다. 직원은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고, 조직은 창의력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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