วันที่นำเข้าข้อมูล 21 มิ.ย. 2021
วันที่ปรับปรุงข้อมูล 30 พ.ย. 2022
비즈니스와 소비자의 삶은 코로나로부터 영향을 받게 마련이다. 일각에서는 비즈니스가 시류에 맞춰 변화해야 할 정도의 새로운 행동양식이 생겨났다.
계속해서 성장하는 태국 디지털 시장
We Are Social의 2020년 1월 호 디지털 통계 보고서(Digital Stat 2020)는 태국인의 온라인 상품과 서비스 구매 양식에 대한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상품과 서비스의 카테고리별로 분석한 결과 거의 모든 항목의 비율이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증가했음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식품과 개인 용품 카테고리가 22%로 가장 높은 성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태국인 소비자의 2019년 소비액을 조사한 결과, 관광과 숙소에 61억 2천만 달러로 가장 많은 소비를 했음이 나타났다.
공유 주방 서비스, 클라우드 키친(Cloud Kitchen): 높지 않은 초기 자금과 비싸지 않은 배달 요금
요즘에는 음식 주문 플랫폼의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는 음식 비즈니스가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배달 음식에 대한 공간 제약의 문제가 남아있다. 대부분의 소비자가 주문 음식을 선택할 때 배달료를 또 하나의 주요 조건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이 한계점은 ‘소비자가 유명 식당에서 비싼 배달료를 지불할 필요 없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아이디어로 이어졌다.
‘클라우드 키친’은 음식 배달 서비스를 위해 주방을 빌려줌으로써 기존의 식당 개념을 바꾼 새로운 사업 모델이다. 특히, 클라우드 키친은 배달 판매를 위해 지점 확대를 원하는 식당에게 주방 공간과 주방 도구를 대여해 주는 플랫폼을 만드는데 중점을 둔다. 클라우드 키친의 공유 주방 이용료가 새 점포를 내는 것보다 훨씬 더 저렴하기 때문에, 식당은 지점을 늘리거나 점포를 새로 개점하는 데 투자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가게 인테리어나 서빙 직원을 고용하는 데에 돈을 쓸 필요도 없다. 즉, 평균적으로 사업의 초기 자금을 3분의 1 이상 줄일 수 있다.
태국의 클라우드 키친 사업 모델을 이야기하자면, ‘그랩(Grab)’이 있다. 그랩은 이 사업 모델을 ‘그랩 키친(Grab Kitchen)’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로 고객은 오래 기다리거나, 비싼 배달 요금을 내지 않고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고, 배달기사도 더 이상 힘들게 먼 거리를 운전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VR 시스템을 통해 쉽게 갈 수 있는 세계여행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산업이 바로 여행 산업이라는 것은 모두 인정할 것이다. 게다가 완전히 회복될 시기마저 예상할 수 없다. 하지만 이러한 제약은 오히려 기술을 도입해 문제를 우선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도록 해주었다. 예를 들면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예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 그리고 우리가 그다지 자유롭게 여행할 수 없는 이 기간을 기회로 바라본 사람들이 함께 모여 만들어 낸 ‘그라운드 컨트롤(GROUND CONTROL)’ 같은 것이 있다. 이들이 기획한 Self Quarantour라는 프로젝트는 VR (Virtual Reality)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의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그라운드 컨트롤은 가까이에서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이야기해 주는 큐레이터의 역할을 자처한다. 일반적인 VR 관람과의 차이를 만들어주는 이 프로젝트의 강점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전시라는 점이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과 듣는 사람은 그라운드 컨트롤의 플랫폼을 사용해서 서로 묻고 답할 수 있다. 이것은 기존에 있었던 플랫폼에 지식인의 스토리텔링 과정을 더한 것이다.
상생 : 경제 협력과 연대 경제(Solidarity Economy)
'땀쌍땀쏭 (Tamsang-Tamsong: 마음대로 주문하고, 주문대로 배달하기)'는 코로나 시대에 생겨난 새로운 사업 플랫폼 중 하나이다. 이 아이디어는 여러 가게가 폐점을 하고, 온라인 플랫폼에서 스스로 변화해야만 했던 코로나 상황에서 생겨났다. 배달료는 사람들의 하루 벌이와 비교해 다소 비쌌다. 게다가 경쟁이 치열해지자 고객에게 더 많은 서비스 요금이 부과되는 게 당연해졌다. 반면, 오히려 가게의 수익은 늘어나지 않았다. 그래서 '땀쌍땀쏭'은 사람들이 서로서로 도울 수 있도록 이어주는 연결 다리로써 등장했다.
'땀쌍땀쏭' 의 이용 방법은 먼저 '땀쌍땀쏭'의 라인 메신저로 음식 메뉴와 원하는 가게, 음식을 받을 주소를 말한다. 그러면 '땀쌍땀쏭'에서 가게와 오토바이 기사에게 연락을 한다. 마지막으로 오토바이 기사가 정해진 목적지로 음식을 배달하고 배달료를 받는다.
이 애플리케이션의 흥미로운 점은 중개인의 기능을 하지 않고, 서비스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서비스 요금도 부과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모두가 주인이 되어 공정하게 부담을 나누는 '연대 경제 구축'인 셈이다. 즉, 직접적으로 이윤을 추구하지 않으면서, 각자 사업을 더 나아지게, 더 편리하게, 더 쉽게 효율을 높여주는 도구인 것이다.
요즘 온라인 플랫폼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장의 기회를 만들어 준다. 이는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반과 방법을 늘려주어, 모든 사업들이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기회의 바다를 발견하기 위해 전진해 나갈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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