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부터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은 태국 전반적인 경제체제에 큰 영향을 주었다. 여러 곳의 사업은 기존에 세웠던 목표대로 효율적으로 진행을 할 수 없게 되었으며, 사업 집행비를 줄여야만 했다. 따라서 사업자 측이 선택한 첫 번째 방법은 직원을 약 20 ~ 30% 축소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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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노동부와 사회보장국(Social Security Office)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실직을 하거나 해고를 당한 사람의 수가 계속해서 늘어났다고 밝혔다. 2019년 1월부터 7월 사이를 비교해보면 태국 내 실직자의 수가 60%이상 증가하였으며, 해고를 당한 사람의 통계적 수치가 7월에 비약적으로 늘어났음을 볼 수 있다. 연초에 비해 83.4%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태국의 노동시장은 아주 근심스러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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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산업은 '서비스업과 관광업'이다. 창조경제진흥원(Creative Economy Agency, CEA)은 서비스업과 관광업 그룹을 대표하여 '프린스팰리스 호텔' 쏨차이 미씨(SomchaiMeesri) 경영고문, 'B2 시나카린 호텔' 쑤라싹 때파이분(SurasakTaepaiboon) 총지배인과 인터뷰를 진행해 현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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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태국의 현 숙박업계가 태국 고객들을 중심으로 타깃 층을 전환했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온라인 시장을 중점으로 두고 객실료를 2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건물은 문을 닫도록 하거나 호텔에서 운영하던 식당의 일부는 닫도록 하면서 불필요한 예산의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했다. 또한, 직원들에 대한 방침이 근무 일수를 줄이거나 하루 근무시간을 늘리는 것이라 수입이 생활비로 충분하지 않아서 퇴사를 하는 직원의 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호텔은 직원들을 해고하고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문을 닫아서 대부분의 직원들이 퇴사를 해서 라인맨(LINE MAN), 그랩(GRAB), 고잭(GoJek) 혹은 푸드 판다(Food Panda) 등 과 같은 음식 배달과 관련된 일을 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의 관광업 공급초과 현상은 많은 사람들이 실직하거나 생활비가 부족한 상황에 놓이도록 만들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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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숙박업계는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위생과 관련된 안전성의 확신을 주기 위해 AI를 사용하거나 각종 다른 기술을 많이 도입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서비스는 호텔사업에 있어 큰 역할을 차지하게되고,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직원의 고용은 비용절감을 위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새로운 시대의 호텔 비즈니스에서 직원은 서비스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미래 비즈니스를 위해 요구될 기술을 다루는 부분에서의 능숙함 또한 요구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숙박업계는 정부에 대하여 관광업계의 회복을 위한 시기에 호텔 사업주들의 생존을 돕기 위해 낮은 이자의 대출 지원과 가능한 한 빨리 태국 여행의 인기가 돌아올 수 있도록 관광객들을 유치시킬 수 있는 마케팅 지원을 요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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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기회 확장

모든 위기 속에는 기회가 있다. 오늘날 인터넷은 태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에서의 일자리 창출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실직자는 본인과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소득을 만들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관심을 둘 것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쇼 피(Shopee), 라자다(Lazada)처럼 이미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대부분의 온라인 플랫폼은 물건을 사고파는 형태를 띠거나 각종 콘텐츠 영상 또는 자신의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려서 구독자를 모으고 조회수를 늘려서 후원을 받는 인플루언서의 형태를 띠고 있다. 이 외에도 수익을 창출하고 현재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또 하나의 직업이 바로 ‘스트리머(Streamer)’ 혹은 ‘VJ 라이브 스트리밍(VJ Live Streaming)’이다. 쉬워 보이지만 절대 쉽지 않은 직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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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 혹은 ‘VJ 라이브 스트리밍’ 이란 VJ의 생생한 활동을 시청자의 시선으로 중계하는 데 중점을 두는 라이브 방송이다. 틱톡(Tik Tok), 비고 라이브(Bigo Live), 키티 라이브(Kitty Live) 그리고 트위치(Twitch) 등뿐만 아니라 모바일 비디오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은 모두 인기를 얻고 있고, 지속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마케팅적으로도 높은 가치가 있는 플랫폼이다. 예를 들어, 현재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틱톡’은 올해 최대 10억 달러의 시장가치에 도달했으며, 2020년 1분기에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애플리케이션으로 전 세계 8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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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와 태국 내에서 인기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 중 하나는 바로 e-스포츠이다. ‘트위치’라는 플랫폼은 태국에 들어온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스포츠 게임 콘텐츠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강력한 커뮤니티의 구축을 통해 스트리머가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돕거나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여 더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즉, 이러한 모바일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은 타깃층인 대중들에게 비교적 쉽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에 마케팅적인 부분에서 큰 이점이 된다. 주된 사용자 그룹은 대부분 16-24세(Z세대)로 비교적 빠르게 유행을 확산시키는 고객층이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주요 그룹이라고 여겨진다. 시청자는 스트리머에게 선물을 사서 전달할 수 있다. 선물은 시청자가 실제 돈으로 구입하는 형태이며, 스트리머는 받은 선물을 돈으로 다시 교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트레머는 수입을 얻게 되며 데이터에 따르면 인기가 높은 스트리머는 수입이 한 회에 60만 밧 이상이 넘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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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 혹은 VJ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중요한 것은 구독자들을 끌어들이는 본인만의 개성을 가지는 것이다. 귀여움과 매력, 시청자들을 흡족 시킬 수 있는 대화 능력을 모두 지녀야 한다. 따라서 스트리머는 자신을 개발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구상하기 위해 항상 연습을 하고 시간을 써야한다. 스트리머로서 돈을 버는 것은 누구에게나 쉬운 길이 아니지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길이다. 이처럼 다양한 플랫폼은 실업 위기에 처해있는 사람이나 수입의 증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소득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기회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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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국어 요약 번역 게시글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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